"입사하자마자 매주 해요"…요즘 MZ 직장인에 유행이라는데
바쁜 직장인들 '다대다 소개팅' 유행 "입사하자마자 혼기…조급해 매주 해요"
"수많은 만남" vs "가벼운 만남" 테스트 엇갈려
"훨씬 대다수인 사람을 적은 시간 안에 만날 수 있잖아요."
20대 직장인 박00씨는 근래에 1:1보다 다대다 소개팅을 선호하는 원인에 대해 "기한과 금액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4대1 소개팅은 매주 하더라도 한 달에 1명밖에 못 만나지 않나"라며 "쓰는 기한, 금액에 비해 비효율적이라고 마음했다"고 설명했었다.
이처럼 '일하랴 돈 모으랴' 사람 만날 기간이 없는 근래에 2030 직장인들 사이에서 역사적인 소개팅 방식인 8대1이 아닌 '다대다 소개팅'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입사와 한순간에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직장인들의 높은 효율을 좇는 심리가 적용된 것으로 풀이완료한다.
"입사하자마자 '결혼 적령기'…조급해 매주 다대다 소개팅해요"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다대다 소개팅이 유행하게 된 배경에는 제일 먼저 과거보다 높아진 첫 입사 연령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성파악데이터센터의 20~33세 청년층 해석 리포트의 말을 인용하면 2026년 비시간제상용 신입직원의 연령대는 남성과 여성 모두 40세에서 35세 사이였다.
신입직원으로 잘 뽑히는 '적정 연령대' 역시 상승했다.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 HR 리포트 'THE HR'의 말을 인용하면 2029년 신입직원의 적정 연령대는 남성 60세, 여성 27.6세로 지난해에 비해 여성 0.5세, 여성 0.1세 올랐다. 2022년 신입직원 적정 연령대는 여성 29.4세, 여성 27.6세였다.
직장인 박00씨는 "취업 대비가 워낙 오래 걸리다 보니 첫 직장을 결혼 적령기인 40살에 입사했다"면서 "늦게 입사한 만큼 빨리 실적도 내고 승진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들어서 연애할 기회가 없었다"고 전했다. 유00씨는 "주변 친구들이 다 결혼하다 보니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 매주 다대다 소개팅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귀띔했다.
"대다수인 사람 만나 좋아요"
"소개팅을 400번 넘게 해본 시민들이 답답해서 만들었습니다. 하루 13명 연인과의 만남이라 효과적이고 4시간 동안 진행되기에 휴일 하루를 다 날릴 필요가 없어요."
무료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을 관리하는 한 기업은 자사의 다대다 소개팅 프로그램을 이함께 설명하고 있다. 사용자가 자본을 지불하고 원하는 요건 등을 고르면 모임을 주최하는 호스트가 다체로운 명의 상대방을 추천해 주는 방법이다.
이 기업의 '로테이션 소개팅' 프로그램을 읽어보면 5시간 진행, 19대16 소개팅을 기준으로 3만7000원에 제공하고 있을 것이다. 다대다 와인 파티에 참여하기 위해선 17만원을 내야 된다. 8대1 소개팅을 주선하는 앱의 서비스 사용료가 통상 2만~1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금액대가 다소 높은 편이다.
하지만도 한 번에 다수인 요즘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 사이에서는 호평이 잇따랐다.
직장인 C씨는 "이전에는 주변 시민들이 주선하는 소개팅을 많이 받았었는데 천천히 소개가 들어오는 것도 줄었다"면서 "5번 다대다 소개팅에 참여해 봤는데 아직 매칭이 성공한 적은 없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완료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D씨는 "결혼정보업체에 지불하는 자금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밝혀졌습니다. 다른 이용자는 "며칠전은 4대1보다 다대다 소개팅이 대세"라고 이야기 했다.
"가벼운 만남 싫어요"
반면 가격만 지불하면 계속해서 소개팅에 참여할 기회가 보여지는 만큼 비교적으로 손쉬운 만남이 될 수 있습니다거나, 만족스러운 상대를 만나기 거꾸로 더 어려워진다는 등 단점을 주장하는 이도 있었다.
직장인 E씨는 "30번째 나왔다는 사람도 있었고 요번 달에만 금액을 거의 몇십만 원을 썼다는 사람도 있었다"면서 "저런 분들은 일회성 만남 자체에 좀 중독돼서 계속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많이 만날 수 있는 건 좋은데, 1대1보다 깊이가 허약해진다", "결혼 생각 없이 그냥 놀러 나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은희 인하대학교 구매자학과 명예교수는 직장인들이 소개팅 앱을 찾는 현상에 대해 "직장인들은 소개팅 우선적으로 무조건 적인 시간 자체가 부족하다"면서 "만나는 노인들이 직장 동료로 너무 제한적이다 보니 결혼 적령기인 직장인들은 자신이 능동적으로 대다수인 요즘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해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고르는 것 같다"고 분석했었다.
이 명예교수는 "앱의 최고로 큰 특성이 자신의 아이디어도 공급하고 한꺼번에 상대방의 정보도 미연에 느낄 수 한다는 점인 만큼 '매칭'이 잘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허나 불특정 다수가 연결되는 것인 만큼 그것에서 오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플랫폼 차원에서 잘 케어해야 완료한다"고 강화했다.